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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청불)

살인자 ㅇ난감 포스터
살인자 ㅇ난감 포스터

 

 

살인자ㅇ난감은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사라진 밤, 소굴,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기생충의 최우식, 범죄도시로 스타반열에 오른 손석구, 그리고 연기파 배우 이희준이 드라마의 주요 배우입니다. 총 8화까지 되어있고 러닝타임 7시간 5분, 장르는 스릴러, 블랙코미디, 범죄, 수사극으로 되어있습니다. 

 

 

이탕역에 최우식배우
이탕역 최우식

 

이 탕 (최우식)

대학생 이탕은 군대 제대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캐나다로의 워킹홀리데이를 꿈꾸고 있는 청년입니다. 잘나가는 또래들에 비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혼자 자취를 하며 편의점에서 일을 합니다. 이탕은 곰팡이 핀 벽을 가리기 위해 큰 그림액자를 주문하고 그것을 걸기 위해 못을 박으려 하지만 망치가 없어 액자를 걸지 못합니다.

 

진상손님들로 인해 편의점 근무도 녹록지 않습니다. 이탕은 걸지 못한 액자를 걸기 위해 편의점 망치를 빌려간다고 사장님에게 말하려하지만 사장님은 듣지 못하고 이탕은 그냥 망치를 가지고 퇴근을 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골목에 편의점에서 보았던 진상손님 중 한 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일행에게 데려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을 하지만 무시당합니다.

 

이탕은 그의 뒷통수에 대고 손가락 욕을 하게 되고 골목에 놓여 있던 거울로 그모습을 남자가 보게 됩니다. 화가난 남자는 이탕을 공격하고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던 기억이 떠오른 이탕은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망치를 그에게 휘두르게 되며 우발적 살인을 하게 됩니다. (우발적 살인 - 사람이 욱하는 마음에 사전 계획 없이 살인을 하게 되는 것)

 

 

 

장난감 형사역 손석구
장난감형사역 손석구

 

장난감 (손석구)

이탕이 살고 있는 관할지역 형사인 장난감은 연륜있는 형사로 직감력이 뛰어납니다. 이탕의 우발적 살인이 일어난 사건을 수사를 하게 되고 많은 정황들이 이탕이 범인이 아니라고 가리키지만 장난감은 계속해서 수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이탕을 쫓게 됩니다. 경력이 많지 않은 신입형사와 함께 다니며 선배 형사로서 조언과 충고를 해주기도 합니다. 장난감 형사의 아버지는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이희준 배우가 연기한 송촌과 관련이 있습니다. 

 

 

송촌역 이희준
송촌역 이희준

송촌 (이희준)

전직 경찰 출신인 송촌은 나쁜 사람들을 응징하는 정의로운 사람 같아 보이지만 굉장히 흉폭하고 알 수 없는 의문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의 구현이라고 하지만 그가 휘두르는 폭력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송촌은 이탕의 등장으로 그에게 궁금증을 가지고 만남을 시도하지만 노빈은 필사적으로 이탕을 지키려 합니다.

 

 

 

노빈 (김요한)

프로파일링 실력이 뛰어난 해커인 노빈은 정의구현을 실현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빈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 형사 장난감 역시 그를 찾기 때문입니다. 노빈은 세상에 필요치 않는 나쁜 사람들을 처리하고 싶어 하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동료가 필요합니다. 송촌과 이탕이 노빈과 관련이 있게 되지만, 송촌에게는 안 좋은 기억이 이탕에게는 끝까지 함께할 조력자가 됩니다.

 

줄거리 요약 

워킹홀리데이를 꿈꾸던 대학생에게 일어난 뜻하지 않는 살인사건, 그가 원하지 않았지만 이미 일은 벌어졌고 계속해서 그에게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가고 하지만 그가 처단한 상대들은 모두 죽어 마땅한 사람들. 그는 살인자인가 히어로인가.

그를 쫓는 형사,  그를 쫓는 또 다른 사람, 그리고 유일한 그의 조력자의 등장으로 드마라는 전개됩니다.

 

개인적 리뷰

이창희 감독의 연출작은 타인은 지옥이다를 본 것이 다입니다.  저는 시리즈보다 한편으로 끝나는 영화를 더 좋아하는데 최우식배우와 이희준 배우를 좋아해서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우식배우가 연기한 이탕의 일상을 시작으로 드라마가 시작되는데 처음 1,2화는 금방 시간이 지나가는 듯 보았는데 그 이후로는 솔직히 갈수록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인데 스릴러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범죄, 수사를 하는 과정 역시 루즈하게 느껴졌습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끝까지 다 보았는데 아니었다면 4화까지 보고 포기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희준 배우의 캐릭터가 뭔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물론 보시는 분들에 따라 감상은 달라질 수 있으니 킬링타임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공개된 지 이틀정도 되어 많은 스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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